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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아이폰 12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아이폰 12와 12프로가 먼저 출시되고 미니와 프로맥스가 연이어 출시되었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예약판매를 통해서 구입을 하셨습니다. 이번에 애플에서 아이폰 12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환경을 생각한다면서 충전기를 빼고 가격을 낮췄다고 하지만 아이폰 12 시리즈의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요즘 비싼 고가의 핸드폰을 구매하게 되면 통신사에서 보험을 들게 되는데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 등 애플 기기들은 애플케어플러스라는 애플에서 제공하는 보증 서비스를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제품에 대해서 적용되는 애플케어플러스 가격은 다르지만 사용자 실수로 발생한 고장도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 제품별 애플케어플러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의 보증 서비스 종류 및 애플케어플러스

애플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제한보증' 이라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제한 보증'이라는 것은 기기 자체의 결함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을 때 이 결함에 대해서 애플에서 보증을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아이폰을 구매하면 1년의 보증 기간이 있었는데 이것을 '제한 보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아이폰은 11 시리즈부터 제한 보증이 2년으로 늘어났습니다.)

 

애플의 '제한보증'은 사용자의 과실이 아닌 '기기 자체의 결함'이 있어야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부 충격 흔적이 없지만 아이폰 화면 터치가 되지 않고,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이건 애플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해 줍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과실로 아이폰 액정이 깨져서 액정 터치가 안돼서 액정을 교체하고 싶다면 애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공식 리퍼 비용을 지불하고 리퍼 아이폰으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애플 기기에 애플케어플러스를 적용시켰다면 '제한 보증'이 적용되는 기기 결함에 사용자 즉, 내 과실로 애플기기가 고장이 났더라고 보증을 해주게 됩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2019년부터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패드, 애플 워치 시리즈, 이어폰 등은 1년 제한 보증에 애플케어플러스 2년을 보증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의 경우는 아이폰 11 시리즈부터 제한 보증 2년 애플케어플러스 2년을 보증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폰12 시리즈를 구매하신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12, 12프로, 미니, 맥스 등의 아이폰의 제한 보증이 2년인데 굳이 애플케어 플러스 2년을 추가로 구매를 해야 할까?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데 애플케어플러스는 기계 결함뿐만 아니라 사용자 본인의 과실 또한 포함된 보증이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애플케어플러스 언제구매하는 것이 좋은가?

아이폰 12프로, 미니, 맥스, 아이패드 등을 구매하시려고 사양, 용량, 색상 등을 체크하시다 보면 마지막 제일 하단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할 것인가 추가할 것인가 하는 것을 체크하는 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애플케어 케어플러스를 바로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애플케어플러스는 가입하는 순간부터 2년이지 애플 기기를 활성화한 순간부터 2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케어플러스

 

그럼 애플케어플러스는 아이폰12 또는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언제까지 구매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구입하고 60일안에만 구매하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케어플러스의 가입기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는 애플 기기인 아이폰 12, 아이패드 등을 구매한 뒤 60일이 되기 직전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하는방법

애플케어플러스를 아이폰을 구매할 때 같이 구매하지 않으셨다고 해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가입할 수 있고, 애플에 전화를 해서 가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경우는 설정 어플에 들어가서 가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방법

 

아이폰 애플케어플러스 유/무에 따른 수리비용 비교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유/무에 따른 아이폰 디스플레이 파손 시 가격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의 경우를 예를 들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12의 경우 액정이 파손되면 아이폰 12, 12프로는 수리비용이 363,000원입니다. 아이폰도 비싸게 구매했는데 수리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이폰 디스플레이 교체비용

 

이렇게 비싼 수리비용을 보면 사설 업체에 가서 수리를 해야 할지 그냥 수리하지 말고 사용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지하철이나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깨진 아이폰을 들고 다니는 분들을 많이 본거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다면 4만 원이면 수리가 가능합니다. 36만 원과 4만 원 가격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기타 수리의 경우에는 12만 원이면 아이폰이 수리가 됩니다.

 

아이폰 애플케어적용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

 

아이폰 기타손상 리퍼비용

 

만약 애플케어플러스가 없어서 기타 수리를 받게 될 경우 아이폰 12프로는 704,000원 아이폰 12는 564,000을 지불해야만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의 아이폰을 새로 사도 될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폰 기타수리 리퍼비용

 

애플케어플러스는 통신사에서 드는 보험과 달리 1년에 2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를 한번 가입하면 2년을 보증받게 되는데 1년에 2번씩 총 4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1년에 2번을 사용하지 않았다 해서 이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1년에 2번을 그냥 차감하는 것입니다. 

 

아이폰 베터리 교체 비용

 

 

그렇기 때문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하시고 가입하셨다면 1년이 지나기 전에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의 상태를 보고 수리를 맡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패드 애플케어플러스 유/무에 따른 수리비용 비교

아이패드는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게 되면 아이패드, 애플 펜슬, 애플 키보드까지 총 3개를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에 비해 크기도 하지만 잘 들고 다니지 않아서 파손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한번 잘못 떨어트리게 되면 아이폰에 비해 더 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애플 공식 수리센터에서 부분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아이패드는 전체 리퍼 서비스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경우 리퍼 비용이 66만 원입니다. 거의 기기값과 비슷한 비용이 리퍼를 하는데 듭니다. 그런데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했다면 이 리퍼 비용은 5만 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아이패드 리퍼비용

 

 

앞에서 아이패드는 애플 펜슬과 애플 키보드 모두 애플케어플러스 보증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두 제품은 소모품이라 고장이 난다면 새로 사야 하는 것이 맞는데요.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셨다면 건당 3만 원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베터리교체비용

 

아이패드 악세사리 수리 비용